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정보 출연진 OTT 평점, 할리 퀸 블러드스포트가 스타로에 맞선 이유
비가 쏟아지는 해변에 총을 든 범죄자들이 내려섭니다. 누구도 정의로운 영웅처럼 보이지 않지만, 이들에게 한 나라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이 주어집니다.
제임스 건 감독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정상적인 팀워크와 거리가 먼 악당들을 모아놓고 이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무엇을 선택하는지 보여주는 청소년 관람불가 DC 액션 영화입니다.
마고 로비의 할리 퀸과 이드리스 엘바의 블러드스포트, 존 시나의 피스메이커를 비롯해 랫캐처2, 킹 샤크, 폴카닷맨처럼 개성이 강한 인물들이 남미의 섬나라 코르토 말테스로 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정보와 출연진, 줄거리, 2016년 영화와의 관계, 현재 OTT와 평점, 할리 퀸과 블러드스포트가 스타로에게 맞선 이유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스타로와 마지막 작전에 관한 일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결정적인 결말은 직접 밝히지 않습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 정보
| 작품명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
|---|---|
| 국내 개봉 | 2021년 8월 4일 |
| 감독·각본 | 제임스 건 |
| 장르 | 액션, 모험, 코미디, SF |
| 국가 | 미국 |
|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 러닝타임 | 132분 |
| 주요 출연진 | 마고 로비,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조엘 킨나만, 비올라 데이비스 |
| OTT | 쿠팡플레이, 웨이브, U+모바일tv, Apple TV 등 |
빠른 답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한 132분 분량의 청소년 관람불가 DC 액션 영화입니다. 2016년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일부 인물을 공유하지만 독립적인 이야기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줄거리
아만다 월러는 벨 리브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자들을 모아 비밀 작전팀 태스크 포스 X를 구성합니다. 임무에 성공하면 감형을 받을 수 있지만 명령을 어기면 목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는 조건입니다.
이번 작전의 목적지는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남미의 섬나라 코르토 말테스입니다. 대원들은 요툰하임 연구시설에 침투해 프로젝트 스타피시와 관련된 자료를 제거해야 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시작부터 예상과 다르게 움직입니다. 많은 캐릭터가 한꺼번에 등장하지만 누가 중심인물인지 파악하기도 전에 작전이 무너지고, 블러드스포트가 이끄는 또 다른 팀이 본격적으로 투입됩니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범죄자들이 거대한 음모와 외계 생명체 스타로를 마주하면서 단순한 잠입 작전은 코르토 말테스 전체의 운명이 걸린 위험한 싸움으로 변합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출연진과 등장인물
마고 로비|할리 퀸
마고 로비는 다시 한번 할리 퀸을 연기했습니다. 이번 작품의 할리는 조커와의 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신의 판단과 선택으로 움직입니다.
붙잡힌 상황에서도 누군가의 구조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탈출해 전투에 합류합니다. 화려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은 그대로지만, 누구의 연인이 아닌 독립된 캐릭터라는 점이 이전 작품보다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이드리스 엘바|블러드스포트
블러드스포트는 어떤 무기도 능숙하게 다루는 용병으로 태스크 포스 X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맡습니다. 겉으로는 냉소적이고 다른 사람에게 무관심해 보이지만, 팀원들과 작전을 수행하며 조금씩 달라집니다.
특히 랫캐처2를 바라보는 태도에서는 자신의 딸에게 느끼는 미안함과 보호 본능이 드러납니다. 혼자 살아남는 데 익숙했던 인물이 누군가와 함께 싸우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블러드스포트의 중요한 서사입니다.
존 시나|피스메이커
피스메이커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여도 상관없다고 믿는 인물입니다. 전투 방식은 블러드스포트와 비슷하지만 두 사람이 무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완전히 다릅니다.
처음에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실력 경쟁처럼 보이지만, 프로젝트 스타피시의 진실이 드러난 이후 무엇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지를 두고 갈라지게 됩니다. 존 시나가 연기한 피스메이커의 이야기는 이후 동명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이어집니다.
다니엘라 멜키오르|랫캐처2
랫캐처2는 쥐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강한 전투력보다 다른 팀원을 바라보는 따뜻한 태도로 작품의 감정적인 중심을 담당합니다.
블러드스포트에게는 딸을 떠올리게 하는 존재이며, 킹 샤크와 폴카닷맨처럼 외면받던 인물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실베스터 스탤론|킹 샤크
킹 샤크는 인간을 잡아먹을 정도로 위험하지만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순진한 면도 있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단순한 괴물처럼 보일 수 있는 인물에게 엉뚱한 유머와 외로움을 더했습니다.
조엘 킨나만과 비올라 데이비스
조엘 킨나만은 현장에서 팀을 이끄는 릭 플래그, 비올라 데이비스는 태스크 포스 X를 통제하는 아만다 월러를 연기합니다.
릭 플래그가 팀원들과 직접 부딪치며 인간적인 유대감을 만들어간다면, 아만다 월러는 국가의 목적과 임무 완수를 위해 대원들을 소모품처럼 사용하는 인물입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1편과 이어질까?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016년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할리 퀸, 릭 플래그, 아만다 월러, 캡틴 부메랑 등의 캐릭터를 공유합니다.
그렇다고 1편을 반드시 먼저 볼 필요는 없습니다. 기존 설정 일부만 이어받고 코르토 말테스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임무와 새로운 팀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입니다.
전편의 직접적인 속편이면서 새로운 관객도 바로 볼 수 있도록 만든 소프트 리부트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커 없는 할리 퀸이 달라진 이유
이번 영화에서 할리 퀸은 조커와의 관계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 위험한 관계를 견디거나 구조되기를 기다리는 인물도 아닙니다.
할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한 관계를 스스로 끊어내고, 붙잡혔을 때도 직접 빠져나옵니다. 스타로와의 싸움에 참여하는 것 역시 아만다 월러의 명령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방향을 선택한 결과입니다.
마고 로비 특유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화려한 액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할리 퀸이라는 인물의 독립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작품입니다.
블러드스포트와 피스메이커가 다른 점
블러드스포트와 피스메이커는 모두 총기와 전투에 능숙한 인물입니다. 처음에는 서로 누가 더 뛰어난지 경쟁하며 비슷한 성격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스타피시의 진실을 알게 된 뒤 두 사람의 차이가 분명해집니다. 블러드스포트는 팀원과 민간인을 지키기 위해 자신에게 불리한 선택도 감수합니다.
반면 피스메이커는 자신이 믿는 국가의 명분과 주어진 임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동료를 희생하는 행동도 정당화합니다.
두 인물의 충돌은 단순한 총기 실력 대결이 아니라 명령과 양심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영화의 질문과 연결됩니다.
스타로와 프로젝트 스타피시의 진실
스타로는 거대한 불가사리 모양의 외계 생명체로, 작은 분신을 사람의 얼굴에 붙여 정신과 몸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외형만 보면 전형적인 최종 보스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요툰하임 연구시설에서 프로젝트 스타피시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영화가 말하는 괴물은 스타로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스타로를 이용해 오랜 시간 비인간적인 실험을 진행하고 그 사실을 숨기려는 사람들의 행동이 함께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스타로 역시 위험한 침략자인 동시에 인간에게 붙잡혀 실험당한 존재라는 양면성을 지닙니다.
할리 퀸과 블러드스포트가 스타로에 맞선 이유
요툰하임을 파괴하고 관련 증거를 없앴기 때문에 아만다 월러가 지시한 태스크 포스 X의 임무는 사실상 끝난 상태였습니다.
스타로가 도시로 향하자 월러는 그것이 미국의 문제가 아니라며 팀원들에게 철수를 명령합니다. 하지만 블러드스포트와 릭 플래그의 동료들은 눈앞에서 수많은 시민이 위험에 빠지는 모습을 외면하지 못합니다.
블러드스포트는 처음으로 감형이나 생존이 아닌 자신의 판단에 따라 팀을 이끕니다. 할리 퀸도 명령을 따르는 범죄자가 아니라 자신이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투에 합류합니다.
이들이 스타로에게 맞선 이유는 갑자기 정의로운 영웅이 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월러가 정해준 임무가 아닌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처음으로 직접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이 순간 태스크 포스 X는 범죄자들을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모품 집단에서 서로를 믿고 함께 싸우는 하나의 팀으로 바뀝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OTT 보는 곳
2026년 8월 기준으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OTT는 쿠팡플레이에서 작품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웨이브와 U+모바일tv, Apple TV 등에서도 대여 또는 구매 방식으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구독 시청과 개별 대여·구매 여부는 서비스와 이용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결제 전 해당 OTT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평점
- IMDb 평점: 7.2점 / 10점
- 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 90%
- 로튼토마토 관객 지수: 82%
- 왓챠피디아 평균 별점: 3.3점 / 5점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평점은 2016년 작품보다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제임스 건 특유의 과감한 액션과 엉뚱한 유머, 개성 강한 캐릭터를 하나의 팀으로 묶는 연출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이유로 보입니다.
다만 신체 훼손 장면과 유혈 표현이 많고 욕설과 성인 유머의 수위도 높습니다. 가벼운 DC 히어로 영화를 기대한다면 폭력적인 표현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관람 포인트
- 제임스 건 감독 특유의 난장판 액션과 블랙코미디
- 조커에게서 독립해 자신의 선택으로 움직이는 할리 퀸
- 블러드스포트와 피스메이커의 상반된 신념
- 랫캐처2와 킹 샤크가 만드는 의외의 따뜻함
- 스타로와 프로젝트 스타피시에 숨겨진 진짜 괴물의 의미
정돈된 영웅 서사보다 문제투성이 인물들이 충돌하면서 팀이 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잘 맞을 가능성이 높은 작품입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리뷰와 총평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끄럽고 잔혹하며 엉뚱한 영화입니다. 등장인물이 언제 사라질지 예측하기 어렵고 농담과 유혈 액션도 거침없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그 난장판 속에서 각 캐릭터의 감정은 의외로 분명하게 남습니다. 할리 퀸은 자신의 선택으로 움직이고, 블러드스포트는 혼자 살아남는 사람에서 동료와 함께 싸우는 리더로 변합니다.
랫캐처2는 버려진 사람도 의미가 있다는 작품의 메시지를 가장 따뜻하게 전달하며, 킹 샤크와 폴카닷맨도 단순한 웃음거리에서 응원하고 싶은 팀원으로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악당들을 억지로 착한 영웅으로 바꾸지 않으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이들을 응원하게 만든 점이 좋았습니다. 이들은 여전히 거칠고 위험한 범죄자들이지만, 마지막 싸움만큼은 명령이나 감형이 아닌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한 일을 선택합니다.
결국 스타로에게 맞선 것은 완벽한 영웅들이 아니라 처음부터 영웅이 될 생각조차 없었던 악당들이었습니다. 바로 그 선택이 제임스 건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