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에거스1 라이트하우스(2019) 장면 분석, 갈매기·항해일지·등대 꼭대기 세 장면으로 읽는 결말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라이트하우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두 남자와 등대 하나만 나오는 영화입니다. 흑백 화면에 거의 정사각형인 화면비, 알아듣기 힘든 19세기 뱃사람 말투까지 겹쳐서 끝나고 나면 '대체 뭘 본 거지'라는 느낌이 먼저 들기 쉽습니다.이 영화를 상징 하나하나로 풀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인어, 촛대, 바다신, 외눈 갈매기, 로브스터 통 속의 머리… 그래서 이 글에서는 범위를 좁혀, 이야기의 방향이 크게 꺾이는 장면 세 개만 골라 순서대로 읽어 보려 합니다. 세 장면을 이어 보면 두 등대지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가 꽤 선명해집니다.먼저 짚어 둘 작품 정보항목내용감독·각본로버트 에거스 (각본은 동생 맥스 에거스와 공동)출연로버트 패틴슨(에프라임 윈슬로), 윌럼 더포(토머스 웨이크)형식3.. 2026. 10. 12. 이전 1 다음